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극본 허준우, 강이헌 Ⅰ연출 김대진, 이동현)가 물러설 수도, 피할 수도 없는 최후의 대결을 시작한 신하균과 김건우, 그리고 그 사이에서 죽음을 위협받는 이설과 배윤경의 스틸을 공개해 오늘(8일)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신하균, 이설, 김건우 그 존재만으로도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어 시선을 단 번에 사로잡는다. 먼저, 가장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은 신하균 앞에서 이설과 배윤경을 향해 총구를 겨누고 있는 김건우의 모습이다. 몇 차례 죽음의 위기를 벗어난 김건우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악의 기운을 뿜어내고 있는 동시에 신하균의 분노를 더욱 자극하는 특유의 여유만만한 듯한 표정으로 시선을 압도하고 있기 때문. 이설과 배윤경의 손을 움직일 수 없도록 묶어두고, 신하균을 마주본 김건우는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오히려 미소를 짓고 있는 상상 이상의 사악함으로 무장해 두 여자의 목숨을 위협하고 있는 모습은 역대급 소름을 유발하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이설과 배윤경의 상반된 표정 또한 눈길을 끈다. 죽음이 하나도 두렵지 않은 듯 눈 하나 깜짝 하지 않는 표정을 짓고 있는 이설과 이와는 반대로 겁에 잔뜩 질려있는 배윤경의 180도 다른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것. 이에 신하균은 혹시라도 누군가 다칠까 섣불리 행동을 하지도 못하고, 주체할 수 없는 분노로 이글거리는 눈빛을 발산하고 있어 오늘 밤 10시에 방송되는 ‘나쁜형사’ 19-20회에서 보여질 이들의 4자 대면 결과를 향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지난 17-18회 방송에서 우태석(신하균)은 배여울이 자신과 공범이라는 장형민(김건우)의 말에 은선재를 향한 의심의 씨앗을 거두지 않았고, 급습한 장형민의 은신처에서 자신의 동생 우태희(배윤경)의 사진을 발견하게 되면서 그의 다음 타깃이 태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배여울의 과거 기억을 떠올리게 하기 위해 또 다시 살인을 저지르기 시작한 장형민 덕에 은선재 역시 하나 둘씩 기억을 떠올리기 시작하면서 우태석과 은선재, 그리고 장형민까지 이들 세 사람의 관계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 때문에 오늘 밤 10시에 방송될 ‘나쁜형사’ 19-20회에서 그려질 이들의 관계가 어떤 전개를 맞이하게 될 지, 시청자들의 기대와 궁금증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나쁜형사’는 오늘 밤 10시에 19-20회가 방송된다. 본방송에 이어 9일 새벽 1시 30분부터는 19-20회 재방송이 연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MBC
관련기사
- '왕이 된 남자' 광대 여진구, 허당美 폭발 '왕 노릇'...파란만장 궁궐 적응기 스타트
- '동네변호사 조들호2' 고현정, 문제적 재벌 2세 정준원 샤워기로 제압 '걸크러시 폭발'
- '한끼줍쇼' 데프콘-딘딘, 동부이촌동서 '덕후' 열정으로 띵동 레이스 펼쳐
- 노영민-윤도한-강기정, 청와대 2기 비서진 임명
- 청년내일채움공제 올해 가입 신청 시작, 월 급여 500만원 초과시 가입 불가
- ‘우행록’ 츠마부키 사토시 “‘악인’ 계기가 돼 연기 방향이 바뀌었다”
- 배진영, 워너원 해체 후 첫 일상영상 공개...최애 취미는 ‘워너블 사랑♥’
- WM엔터 측 "B1A4 향한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선처 없이 법정 대응"(공식)
- '차이나는 클라스' 신동흔 교수, '콩쥐팥쥐' 진짜 결말 공개...조선판 'SKY 캐슬'?
- 청하 "아이유 선배님, 콘서트 게스트 출연...황홀하고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다"
- ‘볼빨간 당신’ 홍진영, 이채영 부녀에 통큰 약속 “미공개곡 선물하겠다”…조건은?
- 오나라, 군입대 한해 러브콜에 응답할까?…"게스트로 나와주세요"
- ‘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X김동영, 웃음보장 당부 커플 포착#잠입수사#성공적
- [인터뷰②] 청하 "집안 빚 청산, 올해 어머니랑 꼭 온천 여행 가보고 싶어요"
- 홍수현 측 “마이크로닷과 최근 결별, 자세한 내용은 개인 사생활” [공식]
- ‘황후의 품격’ 윤소이, 이엘리야 잇는 본투비 악녀? 야망에 시동 건다
- 진형, 어제(7일) 자택서 심장마비로 사망…결혼 1년만에 비보
- 김서형, ‘SKY 캐슬’ 시크+도도 김주영 패러디 봇물...닮은꼴부터 명대사 따라잡기 화제
- [인터뷰①] 청하, '벌써12시' 1위 공약 "신데렐라 코스튬으로 무대 오르면 어떨까요?"
- 예천군의회 가이드 폭행 “전치 3주 진단”...박종철 부의장, 상해혐의 적용가능성↑
- 오사카-동유럽-캐나다....하나투어, 고객이 선정한 'BEST 여행상품' 공개
- ‘어쩌다, 결혼’ 김동욱♥고성희, 수상한 결혼비즈니스 커플이 온다
- 주지훈의 킹덤·배트맨과 헤어진 로빈...넷플릭스 1월 신작 7
- ‘왼손잡이 아내’ 송원석·선우용여, 눈앞에 두고도 못 알아봤다…이승연 계략
- "역시는 역시"…박지훈, 홈페이지 오픈과 동시에 서버 마비 ‘대세 입증’
- ‘왼손잡이 아내’ 하연주, 이승연·김진우 몰래 출산계획 “조금만 기다리세요”
- ‘둥지탈출3’ 최재원·김재은, 8살 터울 자매 소개 “매일 싸운다”
- 심석희, “조재범, 평창올림픽 2달 전까지 상습 성폭행” 추가 고소
- 로마·보디가드·코민스키 메소드...넷플릭스, 골든글로브 5관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