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아들이자 부산지점 팀장 이홍운이 아버지의 급습에 당황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설 특집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 이연복 셰프, 개그맨 김준호와 직원, 후배들의 '동상이몽'이 공개됐다. 

이날 이연복 셰프는 직원들에게 미리 알리지 않고 아들 이홍운이 팀장으로 있는 부산지점을 급습했다. 이연복은 "항상 가기 전 알린다"고 밝힌 바.

이연복이 가게에 등장하자 가장 먼저 이연복 셰프를 발견한 직원은 너무 놀라 당황해 인사를 하고 발을 바삐 움직였다.

이어 노동요를 부르며 장사 준비를 하던 직원들은 주방에 이연복 셰프가 등장하자 모두 얼음이 됐다.

이연복 셰프의 아들이자 부산지점 팀장 이홍운은 "제가 부산에 있으면 아버지가 서울에 계신다"며 서로 교차근무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와 마주칠 일이 없어 솔직히 편하진 않다. 불편하다"고 속내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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