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이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사진=나무액터스 제공

신세경이 MBC 새 미니시리즈 '신입사관 구해령'에 캐스팅돼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수직 상승하고 있다. 신세경의 출연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신입사관 구해령'은 19세기 초를 배경으로 하는 픽션 사극이다. 

별종으로 취급받던 여사(女史)들이 남녀가 유별하고 신분에는 귀천이 있다는 해묵은 진리와 맞서며 '변화'라는 소중한 씨앗을 심는 이야기를 담았다. 다양한 장르에서 끝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신세경은 여사 구해령을 맡았다. 구해령은 유교사상이 뿌리 깊게 자리 잡은 조선에서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한 걸음 나아가는 캐릭터다.

구해령은 붓 앞에서 만민이 평등하다는 사관의 도리를 다하며 가슴속에 새로운 열명을 꽃피우게 되는 여사다. 또한 자신의 인생에 불현듯 들이닥친 도원대군 이림과 묘한 인연의 끈을 이어가며 드라마에 재미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그동안 다채롭게 변신을 거듭한 신세경은 흡입력 있는 연기로 놀라운 몰입감을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 최근 유튜브 채널까지 영역을 넓어 팬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신세경의 여사 연기는 어떠할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신세경의 복귀작 MBC 새 미니시리즈 '신입사관 구해령'은 7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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