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감동이 스크린 밖에서도 이어진다. ‘가버나움’과 ‘그때 그들’은 특별한 행사, 프로모션으로 관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사진='가버나움' 포스터

# ‘가버나움’ - 32개국 주한대사 참석 ‘특별 상영회’ 개최

1월 24일 개봉한 오스카 외국어영화상 후보 ‘가버나움’이 18일 11만 관객을 돌파하며 다양성 영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입소문이 퍼져 N차 관람은 물론 단체 관람이 줄을 잇고 올해 오스카에서 아랍 여성감독(나단 라비키) 최초로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라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흥행 열기를 이을 전망이다.

놀라운 국내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는 ‘가버나움’이 20일 오후 5시 30분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특별 상영회를 개최한다. 영화 속 자인이 살고 있는 나라 레바논의 주한 레바논 대사 앙투안 아잠은 물론 31개국 주한대사가 참석해 상영회를 빛낼 예정이다. 영화에서 다루고 있는 아동인권, 난민, 불법체류자 문제에 대해 32개국 주한대사들이 관심을 가진다는 의미로 보여 ‘가버나움’으 힘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사진='그때 그들' 프로모션 이미지

# ‘그때 그들’ - 무비 나이트 패키지 프로모션

3월 7일 개봉을 앞둔 ‘그때 그들’이 호텔 ‘호텔 카푸치노’와 함께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그때 그들’은 ‘그레이트 뷰티’ ‘유스’를 연출한 이탈리아 거장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의 신작으로 섹스, 마약, 부패 스캔들에 연루된 3선 총리이자 최악의 이슈메이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의 이야기를 다룬 블랙 코미디다.

2월 18일부터 3월 10일까지 열리는 프로모션은 ‘그때 그들’ 예매권과 호텔 카푸치노 숙박권으로 구성돼 관객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할 예정이다. 객실 예약 고객에게는 ‘그레이트 뷰티’ DVD가 제공되며 다양한 상품 증정이벤트와 할인 이벤트도 마련돼 있어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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