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후보작 한 편이 탄탄한 스토리, 배우들의 열연을 담아 국내 관객을 찾는다.

사진='퍼스트 리폼드' 포스터

비평가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폴 슈레이더 감독의 신작 ‘퍼스트 리폼드’가 4월 11일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퍼스트 리폼드’는 기도로 담을 수 없는 일상을 일기로 남기기로 한 목사 톨러(에단 호크)가 어느날 신도 메리(아만다 사이프리드)를 만나 남편을 만나달라는 간청을 받은 후 감정이 흔들리는 이야기를 담았다.

‘택시 드라이버’ ‘성난황소’ 등 할리우드 마스터피스를 직접 써내려간 각본가 폴 슈레이더가 ‘퍼스트 리폼드’에서 연출까지 맡아 자신의 역량을 가감없이 발휘한다. ‘퍼스트 리폼드’는 올해 오스카 각본상 후보에 오를 만큼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한다.

특히 에단 호크는 각종 비평가협회 남우주연상을 휩쓸었고 오스카 후보 지명에 실패하자 팬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또한 뉴욕타임즈가 ‘퍼스트 리폼드’를 올해의 영화로 꼽았고 ‘버닝’의 유아인과 함께 에단 호크를 올해의 배우로 선정해 눈길을 끌었다.

‘문라이트’ ‘플로리다 프로젝트’ ‘유전’ 등 참신한 소재로 관객을 사로잡은 A24가 제작해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퍼스트 리폼드’는 4월 11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