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3월 A매치 2경기 승리가 피파 랭킹 순위에 영향을 줬다.

사진=연합뉴스

4일(한국시각) 국제축구연맹(FIFA)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4월 FIFA 세계 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1462점을 얻어 3월 38위에서 한 단계 상승해 37위를 기록했다.

한국의 순위가 오른 건 3월 A매치 영향이 컸다. 한국은 3월 22일 볼리비아, 3월 26일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치러 각각 이청용의 결승골, 손흥민-이재성의 연속골에 힘입어 두 경기 모두 승리했다.

아시아 국가 중 한국은 이란(21위), 일본(26위)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특히 일본과 포인트 차이는 지난달 44점에서 32점으로 좁혀졌다.

한편 피파 랭킹 1~3위는 변함없이 벨기에, 프랑스, 브라질이 차지했다. 잉글랜드는 크로아티아(5위)를 밀어내고 4위로 뛰어올랐다. 이스라엘은 가장 높은 순위 상승(92위→84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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