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주가 결국 자신의 아들을 공항에서 납치했다.

4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에서는 장에스더(하연주)가 자신의 가짜 아들 똘이/노아(김준의)와 생이별 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똘이는 외국으로 캠프를 떠날 예정이었다. 에스더는 똘이를 만나러 집에 찾아갔지만 두 사람은 생이별하게 됐다.

같은 시각 오산하(이수경), 이수호(김진우)는 똘이가 진짜 자신의 아들 건이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공항으로 똘이를 찾으로 갔다. 조애라(이승연) 역시 똘이의 혈액형이 O형인 것을 알고 자신의 손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똘이 담당 선생에 전화를 걸어 똘이가 비행기를 타지 못하도록 했다.

애라가 공항으로 사람을 보냈던 시간, 에스더가 먼저 공항으로 똘이를 찾아와 그를 납치해갔다. 산하와 수호는 한 발 늦어 똘이를 놓쳤다. 

사진=KBS2 '왼손잡이 아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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