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중간고사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자리에 앉아 공부하는 시간이 긴 학생들에게는 건강관리를 위한 준비가 정말 중요할 때다. 특히 섭취 후 더부룩함이나 식곤증을 유발하지 않는 간편한 대용식이나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간식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시험 기간을 앞둔 ‘프로 준비러’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이색 간식들을 살펴본다.

# 간편한 한 끼 식사로 좋은 두유 & 요거트

수업시간이나 도서관에서 갑자기 들리는 배의 ‘꼬르륵’ 소리에 민망했다면 칼로리는 낮지만 든든한 한 끼 식사대용으로 가능한 두유, 요거트 제품을 눈여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의 ‘우리콩두유 약콩’은 국내산 콩을 사용한 두유액에 식이섬유와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국내산 약콩을 더했다. 100% 국산콩을 맷돌 방식으로 통째로 갈아내 콩 본연의 맛과 영양소를 그대로 살리고 약콩을 더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더했다. 한 팩에 95kcal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콩에 부족한 칼슘 성분을 첨가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롯데푸드 파스퇴르의 ‘바른목장 소프트요거트’는 식사 대용으로 요거트의 담백한 맛과 그릭요거트의 장점인 진한 풍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사의 요거트 제품보다 용량을 약 30% 높이고 열량은 22% 줄여 바쁜 일상에서 간편하고 든든한 한 끼 식사가 필요한 사람에게 안성맞춤이다. 무항생제 인증목장의 원유를 100% 사용했으며 상큼한 알로에, 곡물을 넣어 든든한 오트밀, 자체의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인 3종을 출시해 취향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 두뇌 활동에 필요한 당을 충전해주는 초콜릿

장시간 공부로 집중력이 떨어질 때는 에너지를 보충해주는 달달한 간식을 추천한다. 특히 달콤한 초콜릿은 두뇌에 필요한 당을 빠르게 공급하고 기분 전환에 효과적이라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간식이다. 오리온의 ‘송이젤리’는 장수 과자 ‘초코송이’를 젤리로 구현한 제품으로 초코송이의 앙증맞은 송이 버섯 모양을 그대로 적용한 제품이다. 오렌지 젤리의 쫄깃하고 상큼한 맛과 달콤한 초콜릿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의 ‘연세 마카다미아 초코우유’는 마카다미아가 함유돼 초코우유 제품 중에서도 깊은 맛을 자랑한다. 진하고 달콤한 초콜릿과 풍부한 영양분으로 ‘견과류의 황제’로도 알려진 마카다미아가 만나 끝맛이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우유 패키지를 축소한 것 같은 귀여운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기기 좋다.

# 나른한 오후엔? 짜릿한 탄산, 단짠을 더한 커피 음료로 입가심

점심 식사 후 찾아오는 졸음과 나른함을 깨워주는 이색 커피 음료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후 커피 카페인이 부담스럽다면 코카-콜라사의 ‘커피 코카콜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코카콜라에 커피를 믹스한 이색 음료인 ‘커피 코카콜라’는 인스턴트 커피 0.08%가 가미돼 풍부한 커피 맛 사이로 퍼지는 코카콜라 고유의 시원함과 탄산의 톡 쏘는 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제로(Zero) 당분으로 출시돼 당분과 칼로리에 민감한 소비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기분 좋은 단맛의 베트남 연유커피 ‘레쓰비 연유커피’, 소금을 넣어 단짠의 조화로 유명한 대만 솔트커피 ‘레쓰비 솔트커피’를 출시했다. 레쓰비 연유커피는 베트남산 원두 특유의 진한 커피 맛에 연유를 더해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레쓰비 솔트커피는 부드럽고 진한 커피에 소금을 넣어 단맛과 짭조름한 끝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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