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숙이 김혜자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눈이 부시네' 특집으로 눈부신 존재감을 풀장착한 노주현-정영숙-민우혁-강남-윤태진-진아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정영숙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 자식들에 버림받고 노년을 혼자 보내는 '샤넬 할머니'로 열연했다.

이와 관련 정영숙은 "저는 혜자언니랑 친하다. 언니가 전화가 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언니랑 작품을 같이 한 게 93년도 '엄마의 바다'가 마지막이었다. 오랜만에 언니랑 하는 것도 좋고 작품도 좋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정영숙은 "많이들 그 작품에 대해 얘기해 주신다"고 전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4'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