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진이 미스 춘향 선 출신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눈이 부시네' 특집으로 노주현-정영숙-민우혁-강남-윤태진-진아름이 출연했다.

이날 윤태진은 자신의 별명 '나미춘'에 대해 "미스춘향 선 출신이다. '나 미스 춘향이다'를 줄여서 '나미춘'이다"며 2010년 24살 때 미스 춘향 대회에 나갔던 모습을 공개했다.

대회에 출전한 이유를 묻자 윤태진은 "원래는 상금 때문에 나갔다. 대학원을 가고 싶어서 등록금을 구할 생각이었다"고 답했다.

한국무용을 전공한 윤태진은 "제가 한복이 잘 어울렸다. 그래서 나갔는데 미스춘향 선이 됐다"고 덧붙였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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