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아름이 자신의 흑역사로 취객이 자신을 전봇대로 착각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눈이 부시네' 특집으로 노주현-정영숙-민우혁-강남-윤태진-진아름이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진아름에 "남자친구 남궁민씨에 보여주고 싶지 않은 흑역사가 있냐"고 물었다.

진아름은 "패션쇼를 마친 후 집에 가다가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잠깐 멈춰 서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한 아저씨가 제 주위를 어슬렁 어슬렁 거리다가 놀래서 옆으로 가셨다. 제가 키가 크고 말랐으니 제가 전봇대로 착각한 것이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취객은 소변을 보려고 한 것이었고 진아름을 정말 전봇대로 착각했다는 것. 진아름은 당시 상황을 재연했다. 톱모델인 진아름은 늘씬하고 마른 체형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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