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이가 오창석의 아이를 가졌다.

사진=KBS2 '태양의 계절' 캡처

7일 방송된 KBS2 ‘태양의 계절’에서 김유월(오창석)이 사고를 당한 후 윤시월(윤소이)가 자신이 아이를 가진 것을 알게 됐다.

유월의 사고 소식을 듣고 깊은 절망에 빠졌던 시월은 커피 향에 구역질을 느꼈다. 이어 직감적으로 단순 구역질이 아님을 깨달은 시월은 달력을 보고 자신이 생리주기가 찾아오지 않았음을 알게 됐다. 임신 테스트기를 통해 확인한 결과, 임신이었다. 아이의 부친 김유월이 사라진 후 알게 된 임신 소식에 시월은 힘들어했다. 

두 사람이 살던 옥상의 화분에는 시월을 위해 유월이 심은 토마토가 있었다. 토마토를 좋아하는 시월을 위해 유월이 직접 심은 것이었다. 이른 본 시월은 울면서 “먹고 힘낼게”라며 유월을 그리워했다. 이어 윤시월은 아이를 위해 달라지기를 결심했다. 배를 감싼 그는 "이제 울지 않을게. 너를 위해서"라고 복수를 굳게 다짐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