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이 고향을 찾았다.

7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친구 이중복을 찾아 나선 인요한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인요한은 이날 자신의 고향인 순천을 방문한 인요한의 모습이 그려졌다. 45년 전 연락이 끊어진 친구 이중복씨를 찾기 위해서였다. 출연진들과 함께 앞마당을 들여다보고 있을 때, 어디선가 그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혹시나 이중복씨일까 기대를 걸고 나간 곳에는 인요한의 어린시절 친구 두 명이 앉아있었다. 친구들은 인요한을 ‘순천 사람’이 아닌 ‘순천 촌놈’이라고 부르며 친근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인요한이 의사가 된 것에 대해 “의사라는 것이 별로 거시기 안 들어”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유인 즉슨 “학교가 끝나면 애들을 데리고 가서 새총을 쐈다”라며 장난기 많던 어린시절을 이야기했다. 인요한은 당황해 “애가 감팠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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