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이 또 다른 자아와 신경전을 펼쳤다. 

사진=OCN '보이스 시즌3' 캡처

8일 방송된 OCN ‘보이스 시즌3’에서 도강우(이진욱)가 강권주(이하나)에게서 돌아선 후 내재된 다른 자아와 부딪혔다.

이날 도강우는 “내가 진짜 미호를 죽인 걸까”라며 신문 기사 종이를 꺼내 손으로 구겨버렸다. 그는 “아버지의 선택도 어쩔 수 없었을 거야”라고 말했다.

그는 거울 앞에 서서 내재된 다른 자아의 목소리를 들었다. 도강우의 다른 자아는 “시간 낭비하지마 네가 강권주 목 조를 때 느꼈잖아”라고 도강우를 압박했다.

이어 “손목의 문신 기억나면 정말 신날텐데 어차피 타고 났으면 즐겨. 더 이상 시간 낭비하지마”라며 무슨 일을 저지를 것처럼 이야기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