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 고등학교 교장의 수상한 행적이 그려졌다.
14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궁금한이야기Y’에는 인천 한 고등학교 교장 선생님의 수상한 행각이 그려졌다.
교장 선생님의 전 운전기사는 “‘교장이라는 직업이 이런 직업인가?’라는 생각이 많이 났고, 교감 선생님이 항상 교장 선생님 퇴근할 때 가방을 옆에 끼고 내려와서 문을 열어주더라고요. ‘아 이래서 나보고 문을 열어 달라 그랬구나’ 그런 걸 느꼈죠”라고 설명했다.
심지어 수업 중인 교사를 불러 자신의 머리를 손질하게 했다. 재학생을 불러 페디큐어를 시키는 건 물론이고, 한 졸업생의 증언에 따르면 교장선생님의 불부황과 마사지를 해주는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했다고.
‘궁금한이야기Y’ 제작진은 교장 선생님의 뒤를 따라갔다. 아침 출근까지는 평범해 보였으나 분명 근무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중간에 밖으로 나와 백화점을 방문하고, 지인을 만나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운전기사는 학교와 계약을 받고 급여를 받는 교직원이었지만 교장선생님의 아들 스케줄까지 챙겨야 했다. 하지만 교장 선생님은 본인이 언론 갑질의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학생들의 증언, 교직원의 제보도 다 거짓말이라는 것.
하지만 석연찮은 정황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교장의 남편은 이사장, 아들은 교사, 며느리가 행정실 직원이라는 것. 알고보니 이 학교는 고등학교라는 이름을 쓰고 있기는 하지만 학력이 인정되는 평생교육시설이라는 것. 재학생들은 이런 설명을 듣지 못한 채 사립고등학교인 줄 알고 이곳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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