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석에 대한 박은택 교수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14일 방송된 EBS1 ‘명의’에는 박은택 교수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EBS1

박은택 교수는 콜레스테롤 담석이 생기는 원인에 대해 “과거 여러 연구자는 주로 간 내에서 (생되는 담즙이) 체질상 콜레스테롤 성분을 많이 만들어내는 경우, 콜레스테롤 담석이 많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연구에서는 그러한 부분도 중요하지만 쓸개(담낭) 자체의 기능이 떨어졌을 때 콜레스테롤 담석이 많이 발생한다고 보기 때문에 최근에는 쓸개의 기능에 주목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한편 색소성 담석은 쓸개보다는 담도(담관)에 많이 발생하는데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담도(담관)로, 악행성으로 (세균이) 감연된 경우 (담즙) 정체와 (세균) 감염이 서로 복합적으로 작용할 때 담도성 결석 또는 색소성 담석이 발생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