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가 수산물 가정간편식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는 간편하게 비벼먹는 ‘수산 간편요리 KIT’ 3종(골뱅이비빔, 꼬막간장비빔, 꼬막매콤비빔)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수산 간편요리 KIT’ 3종은 별도의 조리 과정 없이 간편하게 즐기는 프리미엄 수산 HMR(가정간편식) 제품이다. 손질한 골뱅이와 꼬막 등 수산물과 새송이버섯, 곤약면 등 부재료가 함께 들어 있는 파우치에 특제 비빔양념 및 참기름이 동봉된 구성이다.

파우치를 뜯어 내용물과 비빔양념을 그릇에 함께 담아 비비면 간편하게 수산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밥 위에 바로 얹어 덮밥으로 즐기거나 간단한 술안주로도 안성맞춤이다. 취향에 따라 부추나 마늘, 청양고추 등을 곁들여도 좋다.

‘골뱅이비빔’은 탱글한 골뱅이살과 실곤약면을 매콤새콤한 특제 양념에 버무려 먹는 제품으로 여름에 특히 인기가 많은 별미 식단이다. ‘꼬막간장비빔’과 ‘꼬막매콤비빔’은 최근 SNS를 통해 화제가 된 ‘꼬막비빔밥’을 가정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한편, 동원F&B는 1969년 동원산업 창립 이후, 1982년 국내 최초의 참치캔 ‘동원참치’를 시작으로 꽁치캔, 고등어캔, 골뱅이캔, 연어캔 등 다양한 수산캔을 선보이며 국내 수산식품 시장 선두를 지켜오고 있는 종합식품기업이다.

사진=동원F&B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