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이 딸 잼잼이와 모교를 방문한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89회는 ‘한여름의 추억’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잼잼이는 희준 아빠의 모교에 방문해 추억 여행을 떠난다. 희준 아빠와 잼잼, 희준 아빠의 30년 후배들이 함께한 유쾌한 하루가 TV 앞 시청자들에게도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노란 바지를 맞춰 입은 잼잼이와 희준 아빠가 담겨있다. 학창 시절 노란 바지를 입고 춤을 추고 다녀 ‘송파구 노란 바지’로 불렸다는 희준 아빠가 전설 속 그 복장 그대로 잼잼이와 함께 모교를 방문한 것. 노란 바지로 깜찍함이 더해진 병아리 같은 잼잼이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이날 희준 아빠는 30년 전 자신이 다닌 초등학교를 찾아갔다가 후배들을 만났다. “잼잼이 아빠다”라며 희준 아빠와 잼잼이를 환영해준 후배들. 이어 아이들은 자신의 이름을 아냐고 묻는 희준 아빠에게 생각하지도 못했던 별명을 대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에 희준 아빠는 추억 여행을 도와준 후배들을 위해 분식 파티를 펼쳤다는 전언. 희준 아빠는 분식집 곳곳에 붙어있는 방탄소년단, 레드벨벳 등의 사진을 보고 “내가 아이돌 그룹의 시초”라고 밝혔고, 이번에도 후배들은 뜻밖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고 한다.

과연 잼잼이와 함께 30년 전 다녔던 초등학교를 방문한 희준 아빠의 추억 여행은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이 과정에서 만난 초등학생 후배들과 꿀잼부녀의 케미는 어떠할지 궁금해진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289회는 오늘(4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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