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제가 선우용여를 걱정했다.

6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엄마 선우용여의 건강을 걱정하는 딸 최연제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몇해 전 뇌경색 진단을 받은 선우용여를 멀리서 지내고 있는 딸 최연제는 늘 마음 속으로 걱정할 수 밖에 없었다. 한국에 올 때마다 딸의 침을 맞는다는 선우용여는 이날도 침대 위에 누웠다.

최연제는 “(얼마 전에) 차 사가고 났어요”라며 “그리고 방송하다가 쓰러지기도 했어요 그래서 여러 가지로 힘드신 데도 어머니는 강행군으로 (일을) 했어요. 어머니가 연예인이 직업이기 때문에 아프다고 촬영을 안 할 수가 없잖아요”라고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제가 그랬어요. ‘엄마 이제 한 5년 안에는 은퇴하시고 저희와 같이 지내셨으면 좋겠다’ 그랬더니 ‘그때 가서 보자’ 그러시는데 한국에 계시는 게 어머니는 편하신가봐요. 그리고 이렇게 종종 오시는 게 어머니가 그러시더라고요. ‘내가 오는 게 힘들어지면 너희들한테 얘기할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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