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현대 미술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를 한 뼘 더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다큐멘터리 ‘데이비드 호크니’의 마지막 GV가 확정됐다.

존재 자체가 하나의 장르가 된 현대 미술의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다큐멘터리 '호크니'가 적은 스크린 수에도 불구하고 지난 25일 관객 1만5000명을 돌파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1만5000명 돌파를 기념하며 이번 주에는 강정모 예술여행 기획자와 함께하는 스페셜 시네마톡이 마련된다.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호크니'는 "호크니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가장 호크니스러운 영화"(김찬용 전시해설가) “‘호크니’의 진짜를 보여주는 영화”(정준모 미술평론가) “가족과 친구, 사랑과 우정, 삶과 작품의 담담한 회상을 통해 총총히 빛나는 ‘호크니’라는 성좌를 그렸다”([다시, 그림이다-데이비드 호크니와의 대화] 주은정 번역가) 등 미술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호크니의 일상 속으로 스며들 수 있는 캔버스 같은 영화” “자신의 그림처럼 단순하면서 위트있고 유쾌한 인간 ‘호크니’를 만나는 시간” “한 편의 전시를 감상한 기분” “눈과 귀가 호강하는 너무 행복한 시간” “작품 속 색채만큼이나 톡톡 튀었던 호크니의 삶” “아플 땐 한없이 구르다가도 결국 자신의 삶을 선택해 나가는 예술가의 초상” 등 실관람객의 폭발적인 반응까지 이끌어내고 있다.

이처럼 '호크니'에 대한 다양한 찬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는 9월 5일 오후 씨네큐브에서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데이비드 호크니 전시회를 기획한 이승아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스페셜 시네마톡 3탄이 확정돼 릴레이 GV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시네마톡에 오는 관객들에게는 '호크니' 스페셜 엽서와 티켓 1종을 전원에게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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