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가 퀸과의 평행이론을 주장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퀸과의 평행이론을 주장하는 김광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로드매니저로 나선 최민용은 아침부터 멤버들 픽업에 나섰다. 김도균을 시작으로 장호일, 김광규를 태우고 가던 중 생각지도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 자동차에 문제가 생겨 공업소를 들려야 했던 것.

에어컨 문제로 생각지도 못한 채 시간이 지연된 가운데서도 최민용은 내시경밴드 멤버들의 식사를 챙겼다. 김도균은 커피를 따로 준비했다는 말에 빈속에 절대 마시지 않는다고 말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내시경밴드의 첫 외부행사 나들이. 김광규는 김밥으로 끼니를 대신하며 “이게 약간 ‘보헤미안 랩소디’ 밴드가 오버랩된다”라며 “거기서도 낡은차를 타고 출발하지 않나. 그것처럼 우리도 가다가 에어컨 고장나고 고치고”라고 평행이론을 주장했다.

한편 안산 공연장에 도착한 내시경 밴드는 찾아올 밤을 기대하며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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