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준일이 '슈가맨3'에 출연했다.

6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 2회에서는 쇼맨으로 김재환과 호피폴라가 출연, 유재석 팀이 가수 양준일을 소환했다.

이날 유재석은 슈가맨 힌트로 "방송가에서 그토록 찾은 가수", 제보자 노사연은 "별명이 꽃사슴이다.  김재환은 "나도 어디서 꿀리지는  않아"라며 지디의 노래 한 구절을 불렀다.

이후 소환 무대에는 마이클잭슨을 연상시키는 실루엣과 함께 양준일이 등장했다. 양준일은 섬세한 손짓이 더해진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실제 양준일은 현재 유튜브에서 떠오르는 가수로 '원조 온라인 탑골공원 가수'이며 '90년대 지디'로 불린다.

양준일은 "다시 무대에서 설 것이라는 것은 상상도 못했다. 다시 무대에 서게 되서 너무 떨리고 재밌었다"며 30년만에 '리베카'를 선보인 소감을 전했다 "가사도 다시 외우고 옛날과는 필이 달라서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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