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노동력을 투입하기 어려운 1인가구, 맞벌이 부부 등이 주 소비층으로 부상하며 ‘편리미엄’이 각광받고 있다. ‘편리미엄’이란 ‘편리함’과 ‘프리미엄’의 합성어로 편리함이 프리미엄이 된다는 의미로, 2020년 소비 트렌드로 부상했다. 이런 소비 행태의 변화는 유통업계 전반은 물론 뷰티업계에서도 대세로 떠올랐다. 특히 보다 손쉬운 사용이 가능하면서 확실한 피부관리를 돕는 뷰티 제품이 소비자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티엘스, 스킨그래머 제공

바쁜 아침과 피곤한 저녁시간 여러 번 덧바르지 않아도 고효율을 낼 수 있는 스킨케어 제품들이 인기다. 특히 제품을 간단히 혼합해 사용시간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 기능까지 강화됐다.

티엘스의 ‘콤부차 티톡스 에센스 마스크’는 예민해진 피부를 꽉 찬 보습으로 진정시켜주는 제품이다. 탁월한 티톡스 효과를 가진 콤부차 추출물이 지친 피부의 컨디션을 높여주고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서로 다른 분자 크기로 피부 속부터 겉까지 속당김 없이 꽉 찬 보습을 채우는 3겹 히알루론산 성분이 촉촉한 수분감을 선사해 장시간 보습을 유지해준다.

스킨그래머 '쉬즈 곤 포어리스 머드 스틱 팩'은 피지 흡착력이 뛰어난 머드와 참숯가루를 사용해 블랙헤드, 각질,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해 주는 워시오프 팩이다. 피지 흡착력이 뛰어난 숯이 부드러운 파우더 형태로 함유했으며(참숯가루 3%), 밤의 속껍질(밤보늬추출물) 성분과 머드 성분이 늘어진 모공을 케어해 피부결 정돈에 도움을 준다. 휴대와 사용이 간편한 스틱형으로 손에 묻히지 않고 위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사진=LG프라엘, 셀리턴 제공

전문 에스테틱 못지않은 케어를 집에서도 누릴 수 있는 고급 에스테틱 관리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편리미엄’에 더해 ‘홈케어족’이 늘면서 집에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뷰티 디바이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는 초음파 진동으로 피부 각질층을 흔들어 균열을 내고, 세안 용액에 기포를 만들어 피부 속 깊이 있는 미세먼지와 노폐물들을 제거해 준다. 초당 37만회에 달하는 초음파 진동과 분당 4200회 브러시 미세진동으로 피부 속 노폐물을 자극 없이 세밀하게 제거한다.

셀리턴의 '넥클레이'는 피지선이 부족하여 주름이 더 쉽게 생기기 쉬운 목을 전문으로 관리해주는 뷰티 디바이스다. 360도로 LED가 부착되어 있어 앞목과 옆목, 뒷목까지 전체적으로 관리가 가능하다. 근적외선, RED LED 2파장 케어 덕분에 목주름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목주름 변화 모습을 손쉽게 체크할 수 있다.

사진=라벨영, 쏘내추럴 제공

라벨영의 안티에이징 신제품 ‘쇼킹코엔자임링클솔루션앰플’은 코엔자임 Q10 성분을 함유해 눈가, 이마, 팔자주름 등 얼굴 주름 고민을 집중 케어해 준다. 무엇보다 피부에 쉽고 간편하게 생기를 부여하고 주름 및 탄력에 집중한 홈케어를 도와 탱탱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주는 게 특장점이다. 상큼한 비타민 향이 나는 가벼운 느낌의 제형으로, 부드럽게 발리면서도 산뜻하게 흡수돼 사용 후 끈적이지 않는 사용감까지 갖췄다.

쏘내추럴의 ‘헤어 픽업 봉’은 잔머리, 정수리 등 탈모 고민 부위에 청량한 쿨링감을 주어 두피 깊숙이 영양을 공급하고 열 케어를 도와주는 헤어 앰플이다. 롤온 타입의 용기로 간편하게 잔머리와 정수리 사이의 마사지 케어가 가능하며 듬성듬성 잘 빠지고 힘없는 모발을 케어하는데 도움을 준다. 두피 및 잔머리에 도포 후 씻어내지 않아도 가볍고 투명한 제형이 빠르게 흡수되며 쉽게 떡지거나 뭉치지 않아 산뜻한 사용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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