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K2가 폐페트병에서 추출한 리사이클 소재를 적용한 친환경 ‘시그니처 플리스’ 자켓을 출시했다.

사진=K2 제공

신제품은 버려진 페트병에서 추출한 재생 폴리에스터 원사를 사용해 환경보전의 가치와 지속가능한 패션을 실현했다. 특히 폴라텍 플리스 소재는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나 한겨울에는 레이어드 스타일로, 일교차가 큰 간절기에는 아우터로 활용하기 좋다.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아웃도어 활동뿐 아니라 데님 팬츠 등과 함께 코디해 데일리룩으로 연출 가능하다. 남성용은 블랙, 그레이, 여성용은 화이트, 차콜 색상으로 선보였으며 가격은 12만9000원.

한편 K2는 이번 ‘시그니처 플리스’를 포함해 올해부터 폐페트병이나 폐그물 등에서 추출한 리사이클 소재와 물과 화학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드라이다이 기술 적용, 환경친화적 생분해원사 등을 사용한 친환경 제품군 ‘블루 트리’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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