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웠던 휴가 기분에서 벗어나는 순간, 뜨거운 햇살과 땀, 오염된 물에 혹사당한 두피와 모발 걱정에 빠져들게 된다.

 

 

강렬한 자외선은 모발 큐티클층의 단백질을 손상시키고, 두피의 땀과 피지 분비량을 증가시켜 두피 모낭염, 지루성 피부 질환 등을 발생시킨다. 또한 휴가철 수영장과 바다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동안 수영장의 강한 소독성분과 바다의 염분은 모발의 단백질을 손상시켜 푸석하고 건조한 모발로 만들며 장시간 젖은 두피는 균이 발생하기 쉬워 두피의 건강을 약화시키기 쉽다.

​​이처럼 바캉스 기간 동안 이중고에 시달린 모발과 두피는 잘못 방치하면 모발 윤기와 탄력 저하는 물론 염증과 가려움증 등 두피 트러블을 유발시켜 탈모까지 이어질 수 있다. 여름의 끝자락, 두피와 모발의 건강을 되살리기 위한 방법을 살펴보자. ​

 

​​​​여름철 땀과 피지 분비 증가로 인해 외부 환경의 이물질과 노폐물들이 모발에 엉겨 붙으면, 잦은 샤워로도 꼼꼼한 세정이 어려울 수 있다. 두피 구석구석에 남아있는 이물질을 깨끗하게 씻어내기 위해서는 주 1~2회 정도 두피에도 스케일링이 필요하다.

르네휘테르 ‘콤플렉스5’는 오렌지와 라벤더 오일 53%를 함유해 딥 클렌징 효과로 두피를 말끔히 정화시켜주는 스케일링 오일이다. 마른 두피에 전체적으로 바르고 마사지를 가볍게 한 후 샴푸로 세정하면 깨끗한 두피 스케일링 효과뿐 아니라 다음 단계에서 사용하는 제품의 영양 성분 흡수율을 높여 건강한 두피로 회복하는데 도움을 준다.

뜨거운 햇빛에 노출돼 약해진 두피에도 집중 진정과 영양 케어가 필요하다. ‘포티샤 두피 세럼’은 두피에 생기를 되찾아 주는 리브-인 타입의 데일리 모근 강화 세럼이다. 강력한 식물성 카페인 성분의 구아라나가 항산화 효능을 통해 두피에 활력을 부여하는 것은 물론, 모근을 강화시켜 모발을 더욱 건강하고 힘 있게 해준다. 사용이 간편한 워터 스프레이 타입으로 끈적임 없이 산뜻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뜨거운 열기에 손상된 모발의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영양 케어가 필요하다. 얼굴 피부 회복 을 위해 팩이나 마스크를 하듯, 모발의 손상된 큐티클층을 회복시켜 주기 위한 영양 마스크를 함께 사용해주면 빠른 시간에 윤기 나는 모발을 가꿔줄 수 있다.

‘까리떼 뉴트리 시어버터 너리싱 마스크’는 손상되고 건조한 모발에 집중적인 영양과 수분을 공급하여 뻣뻣하고 푸석거리는 모발을 부드럽게 컨디셔닝 해주는 마스크다. 젖은 모발 상태에 제품을 도포하여 ​​1차적으로 가볍게 헹군 뒤 제품을 다시 도포하여 3분정도 방치한 후 깨끗이 헹궈내면 부드러운 머릿결을 되찾을 수 있다. ​

 

​■ 두피&모발건강 되찾기 위한 생활습관 팁 3

 

하나. 하루 동안 두피와 모발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고, 제대로 된 모발과 두피의 휴식을 위해서는 아침보다는 밤에 샴푸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하지만 밤에 샴푸 후 머리를 말리지 않고 잠을 자게 되면 습해진 두피로 인해 세균 번식이 활발해지므로 샴푸 후 두피부터 꼼꼼하게 말려주는 것을 잊지 말 것!

둘. 샴푸 전 브러시를 이용해 목에서 이마 방향, 옆머리에서 정수리 방향, 이마에서 순방향으로 브러시 마사지를 해주면 모발의 먼지 제거는 물론 두피 혈액순환에 도움을 줘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가꾸는데 효과적이다.

셋. 실내외 온도차가 클수록 두피가 민감해지고 수분이 빠져나가 건조해져 각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갑작스런 온도 변화를 줄여주는 것이 두피와 모발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사진= 픽사베이, 르네휘테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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