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맨’ 7종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12월 19일 개봉하는 ‘아쿠아맨’이 7종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육해공을 넘나드는 히어로 아쿠아맨과 메라, 빌런 옴 왕, 어머니 아틀라나 여왕 등 모습이 담겼다.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탄생을 그린 DC 유니버스의 액션 블록버스터다. ‘컨저링’ 시리즈의 제임스 완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됐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7명의 캐릭터가 각기 개성 넘치는 모습을 드러내 영화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아쿠아맨을 연기한 제이슨 모모아는 포스 넘치는 바다의 왕 이미지를 그대로 보여주었다. 삼지창을 들고 정면을 응시한 모습은 상대를 압도할 정도로 카리스마 넘친다.

메라를 맡은 엠버 허드는 섹시하면서도 여성 히어로의 면모를 가감없이 발휘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어머니 아틀라나 여왕인 니콜 키드먼은 맑고 깨끗한 이미지 속에서 니콜 키드먼이라는 대배우의 아우라를 느끼게 해준다.

아쿠아맨의 동생 옴 왕과 블랙 만타는 빌런으로 출연해 아쿠아맨을 괴롭힐 예정이다. 아쿠아맨을 보필하는 벌코 역의 윌렘 대포, 네레우스 왕 역의 돌프 룬드그렌까지 스크린에서 강한 인상을 심어주는 배우들이 한데 모여 ‘아쿠아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DC 유니버스의 ‘아쿠아맨’은 12월 19일 개봉한다.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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