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웨스트엔드 오리지널팀 내한 뮤지컬 ‘플래시댄스’의 티켓 예매가 23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됐다. 내년 1월18일부터 20일 5회차 공연에 한해 ‘플래시위크 3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진=창작컴퍼니다 제공

‘플래시댄스’는 7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서 폐막작으로 한국에 첫선을 보인 작품으로 공연될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다. ‘What a Feeling”, “Maniac”, “Gloria” 등 히트 팝송과 라이브 밴드와 함께하는 주인공들의 파워풀하고 열정적인 댄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대구오페라하우스 전 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내한은 웨스트엔드 내한팀의 정식 한국 공연으로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오프닝 주간에 할인 이벤트를 개최하게 됐다.

주인공 ‘알렉스’ 역에 샬롯 구찌, ‘닉’ 역에는 영국의 4인조 밴드 ‘로슨’의 앤디 브라운이 캐스팅돼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인 ‘플래시댄스’는 동명의 영화 ‘플래시댄스’를 원작으로 한다. 낮에는 용접공, 밤에는 댄서로 일하면서 명문 댄스 아카데미에 진학해 전문 댄서의 꿈을 키우는 ‘알렉스’의 감동 성장 스토리를 다룬다.

‘플래시댄스’ 공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멋진 히트 팝과 열정 넘치는 스트릿 댄스의 매력을 제대로 느껴보고 싶다” “예전에 많이 들었던 ‘What a feeling’이 귓가에 맴돈다. 무대로 직접 보고 싶다” “어릴 적 영화로 보고 노래, 춤 따라 했던 기억이 난다. 영화의 감동을 무대로 다시 느끼고 싶다” “멋진 배우들의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무대가 너무 기대된다” “DIMF에서 봤던 커튼콜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 열기를 다시 보고 싶다” 등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플래시댄스‘는 내년 1월18일부터 2월17일까지 단 5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 예매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