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골딩이 ‘올해의 남자’로 선정됐다.

 

GQ 매거진은 ‘올해의 남자’로 헨리 골딩을 선정했다. 아시아인 최초다. 메인 표지를 장식한 헨리 골딩은 할리우드 아시아 파워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며 세계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헨리 골딩은 12월 12일 개봉하는 영화 ‘부탁 하나만 들어줘’에서 블레이크 라이블리, 안나 켄드릭과 함께 열연했다.

‘스파이’ ‘고스트버스터즈’의 폴 페이그 감독이 연출한 ‘부탁 하나만 들어줘’는 스테파니(안나 켄드릭)와 에밀리(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얽힌 사건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이 영화에서 헨리 골딩은 두 여자 사이에서 문제를 겪는 숀 역을 맡았다.

사진='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부탁 하나만 들어줘' 스틸컷

헨리 골딩은 여행 프로그램 호스트로 활동하다 영화 데뷔작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으로 대박이 났다. 영화가 북미 박스오피스 3주간 1위를 기록했고 전세계에 자신의 얼굴을 알렸다. 다무진 몸과 187cm 신장, 진한 이목구비는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올해의 남자’에 뽑힌 헨리 골딩은 “영광스럽고 기쁘다”라고 말했다. 폴 페이그 감독이 “대스타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라는 말이 딱 들어맞게 헨리 골딩은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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