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은이 드라마 ‘황후의 품격’ 첫 등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4회에는 이혁(신성록)과 오써니(장나라)의 혼례식이 그려졌다.

사진=SBS '황후의 품격'

한복을 차려입고 등장한 오써니의 모습에 이혁은 소현황후(신고은)을 연상했다. 언제나 차갑기만 하던 이혁의 얼굴에 순간 그리움의 감정이 그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신고은이 연기하는 소현황후는 이혁의 첫 부인으로 7년 전 의문사로 세상을 떠난 인물이다.

비록 과거 회상으로 짧게 등장했지만 신고은에 대한 호기심이 모아졌다. 고운 한복 자태와 해사한 미소가 깊은 인상으로 남은 것.

신고은은 현재 SBS ‘강남스캔들’에도 출연하고 있다. ‘강남스캔들’에서는 스타일리스트 은소유로 변신, 최서준(임윤호)를 유혹하라는 홍백희(방은희)의 덫에 걸린 캐릭터를 연기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