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이 공격포인트 3개를 기록했다.

EPA=연합뉴스

7일(현지시각) 바이에른 뮌헨 정우영이 2018-2019 레기오날리가 바이에른 지역 20라운드 슈파인푸르트 경기에 출전해 2골을 뽑아내며 팀의 4-0 완승에 기여했다.

정우영은 이날 선발로 출전해 전반 32분과 후반 44분 멀티골을 터뜨렸다. 지난 1일 일러티센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바이에른 뮌헨 2군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정우영은 2골을 비롯해 도움까지 기록하면서 슈파인푸르트전 공격포인트 3개를 기록했다. 올시즌 정우영은 바이에른 뮌헨 2군에서 17경기 출전해 9골 5도움을 올렸다.

지난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벤피카전에서 챔피언스리그 본선 데뷔를 맛본 정우영의 물오른 성장세는 1군 엔트리 합류도 가능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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