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가 아버지에게 퇴직을 권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연출 황지영) 271회에는 나이 30살에 가족들을 책임지겠다고 말하는 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헨리는 이날 아버지를 위한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와 함께 진심이 담긴 손편지를 준비했다. 가족들을 위해 일하느라 힘들게 일한 아버지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 것.

이에 헨리는 “그래서 지금까지 일하시는 걸 보면 마음이 아파요”라며 “이젠 아빠께 갚을 수 있어요”라고 전했다. 또 “아빠 더는 일 하지 않으셔도 돼요”라고 말했다.

아버지의 눈가가 촉촉해져 갈 때 헨리는 “제가 아빠를 보살필 때인 것 같아요”라며 “생일 축하드리고 퇴직 축하드려요”라며 이제 그만 일을 내려두고 편하게 여생을 즐기실 것을 권했다.

이런 아들의 마음에 아버지는 고마워 하면서도 “일은 계속 할래”라며 본인의 직업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