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에서는 1~2인가구 홈카페족을 겨냥한 전자동 커피메이커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커피원두 생산국 및 품질을 중요시하는 ‘제3의 커피-스페셜티 커피’ 붐에 따라 커피원두를 넣으면 자동으로 갈아서 추출까지 해주는 전자동 제품을 중심으로 소비층이 급속히 확대되는 중이다. 대표 제품 중 하나가 인기 주방가전 브랜드 비탄토니오의 그라인더 일체형 올인원 전자동 커피메이커다.

비탄토니오 전자동 커피메이커는 원두를 바로 갈아서 커피를 내리고 보온까지 해주는 그라인드&드립 커피머신이다. 내장된 그라인더에서 커피 추출 직전에 원두를 분쇄해 가장 신선한 상태의 프리미엄 드립 커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원두 본연의 풍미를 극대화하는 ‘샤워드립’과 ‘블루밍’ 등 고급 기능을 탑재, 커피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핸드드립을 오토드립으로 구현했다. 샤워드립 과정을 2차례 거치고, 2차 샤워드립 전 30초간 블루밍해 커피의 깊은 맛을 충분히 끌어올린다.

샤워드립은 정교한 물구멍의 샤워헤드를 통해 섬세한 물줄기를 고르게 분사해 커피를 추출하는 기능이다. 중력에 의한 자연스러운 물의 흐름을 이용해 커피를 추출한다. 블루밍은 ‘뜸 들이기’ 과정이다. 로스팅한 원두에는 상당량의 이산화탄소가 포함돼 있는데 뜨거운 열이 닿으면 빠른 속도로 가스를 내뿜으며 커피 추출을 방해한다. 비탄토니오 전자동 커피메이커는 블루밍 과정을 통해 가스를 제거한 후 드립을 진행한다.

조작이 복잡하진 않을까. No! 원두와 물을 넣고 원하는 원두분쇄 모드를 선택한 뒤 스타트 버튼만 누르면 최대 4잔 분량의 커피가 5분 내에 완성된다. 원두분쇄 모드에서 원두 분말의 입자 크기를 가늘거나 굵게 선택해 취향대로 커피 농도를 조절할 수 있고, ‘그라인드 오프’ 모드를 선택 후 원두가 아닌 원두 분말을 사용해도 된다. 커피 추출이 끝나면 30분간 보온 기능이 자동 실행되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따뜻한 커피를 즐길 수 있으며 30분이 경과하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된다.

유리보다 열전도가 좋은 스테인리스 서버를 사용해 오랫동안 커피 온도가 유지될 뿐만 아니라 깨질 염려도 없다. 또 반영구적인 스테인리스 필터를 채택해 종이 필터를 교체하지 않아도 돼 경제적이면서도 친환경적이다. 뿐만 아니라 물탱크와 밀(분쇄칼날), 스테인리스 필터, 샤워헤드를 모두 본체에서 분리할 수 있어 세척이 간편하고 위생적이다.

크기가 178X305x288로 컴팩트해 공간 효율성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 그라인더 일체형 제품임에도 무게가 2.6kg로 가볍다. 현대적인 감각의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어느 공간에나 잘 어울린다. 가격은 15만9000원이며 비탄토니오 공식몰과 펀샵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국내 론칭을 기념해 펀샵에서 25% 할인 프로모션을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

 

사진=비탄토니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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