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유통업계는 오늘도 다양한 먹거리를 내놓고 있다. 간편함과 더불어 새로운 맛을 찾아 헤매는 혼자남녀들을 위해 주목할 만한 미식 신제품을 '전지적 참견'해 소개한다.

‣ 동원F&B, '자연산 골뱅이탕' 2종

동원F&B가 간편하게 바로 데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 골뱅이캔, ‘동원 자연산 골뱅이탕’ 2종(칼칼한국물, 얼큰한국물)을 출시했다. ‘동원 자연산 골뱅이탕’ 2종은 골뱅이캔에 가정간편식 요소를 접목한 제품으로 내용물을 그릇에 그대로 담아 전자레인지에 3분만 데우면 시원한 골뱅이탕을 즐길 수 있는 제품. 정성스럽게 우려낸 특제 육수와 깨끗한 바다에서 잡은 100% 자연산 골뱅이가 캔에 함께 들어있어 더욱 깊은 맛을 자랑한다.

‘동원 자연산 골뱅이탕’ 2종은 멸치야채 육수의 감칠맛과 청량고추의 칼칼함이 특징인 ‘칼칼한국물’과 홍고추와 홍합으로 얼큰하면서도 시원하게 맛을 낸 ‘얼큰한국물’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동원 자연산 골뱅이탕’ 2종은 수산식품 1위 기업인 동원F&B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손질과정에서 골뱅이의 식감을 최대한 살렸으며, 쫄깃한 팽이버섯과 곤약면을 함께 담아 다양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 화요, '화요 프리미엄 생 막걸리'

화요가 연 2회 명절 시즌에만 선보이는 '화요 프리미엄 생 막걸리'를 2019년 설을 맞아 처음으로 이마트에서 판매를 진행한다.

1월24일부터 이마트 전국 20개 점포에서 총 200세트 한정으로 판매된다. ‘화요 프리미엄 생 막걸리’는 광주요 그룹이 운영하는 한식당이자 3년 연속 미쉐린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가온’과 ‘비채나’ 이용 고객만을 위해 만들어온 막걸리. 레스토랑 고객의 반응이 좋아 지난해 설부터 광주요 직영점에 사전 예약한 고객에 한해서 한정 판매했다. ‘화요 프리미엄 생 막걸리’의 도수는 15도이며 생 막걸리 특성상 제조일로부터 10일 이내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인공감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국산 쌀과 물로만 빚은 ‘화요 프리미엄 생 막걸리’는 목넘김이 부드럽고 맛이 깔끔하며 쌀의 풍부한 풍미와 입 안에서 톡 쏘는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전, 갈비찜과 같은 명절 음식과도 잘 어울려 친지들과 함께 음복하기 좋으며 설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 롯데제과, 루비초콜릿 ‘핑크 크리스탈’

롯데제과가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루비초콜릿, ‘핑크 크리스탈’을 선보였다.

‘핑크 크리스탈’은 기존의 핑크색 초콜릿과는 달리 인공 색소나 합성향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자연 그대로의 핑크빛을 담은 루비초콜릿. ‘핑크 크리스탈’은 형태가 다른 두 가지 제품으로 출시했다.

진한 핑크색 케이스의 ‘핑크 크리스탈’은 판 형태의 정통 초콜릿으로 루비초콜릿 특유의 새콤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맛을 준다. ‘핑크 크리스탈 바닐라’는 판 초콜릿을 작은 조각으로 나눠 낱개 포장한 제품으로 속에 바닐라 맛 크림을 넣어 부드러운 맛을 더했다.

‣ 비스트로 피에프창, '빨간탕' 2종

비스트로 피에프창이 11월 시즌 한정으로 출시했던 ‘빨간탕 2종’(랍스터 빨간탕, 차돌 빨간탕)을 정식 메뉴로 채택한다고 밝혔다.

이번 ‘빨간탕 2종’ 정식메뉴 전환은 직접 메뉴를 먹어본 고객들의 호평을 브랜드 측에서 반영한 결과다. 빨간탕의 매콤하고 깔끔한 국물이 웍을 이용한 볶음 요리 위주의 피에프창 메뉴와 잘 어울려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자아냈다.

피에프창의 ‘빨간탕 2종’은 칠리 해물스톡으로 시원한 국물 맛과 랍스터 꼬리를 통으로 올린 압도적 비주얼의 ‘랍스터 빨간탕’과 마라소스를 베이스로 한 육수에 웍에서 볶아 불맛을 극대화한 차돌박이가 어우러진 ‘차돌 빨간탕’으로 구성돼 있다.

‣ 청년떡집, '구워먹는 마약떡'

청년떡집이 겨울철 떡 시장 공략을 위해 모짜렐라 치즈와 옥수수를 넣은 이색 신메뉴 ‘구워먹는 마약떡’을 출시한다.

청년떡집 신메뉴 이름은 ‘구워먹는 마약떡(콘치즈떡)’이다. 국내산 멥쌀의 쫄깃한 식감 속에 오도독 씹히는 옥수수 알갱이와 부드러운 모짜렐라 치즈가 조화를 이루는 퓨전떡이다. 기존 마약떡은 차갑게 먹을 때 더 맛있게, 아이스크림처럼 즐길 수 있었다면 구워 먹는 마약떡은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팬에 살짝 구우면 익숙한 콘치즈 맛을 느낄 수 있다.

구워먹는 마약떡을 더 다양하게 즐기려면 짭짤한 파마산 치즈를 뿌려 먹거나, 조청이나 꿀을 찍어서 달콤한 디저트처럼 맛 볼 수 있다. 떡을 식빵 사이에 넣어 치즈 옥수수 토스트로 만들면 든든한 한 끼로 제격이다.

‣ 푸르밀, '통째로 갈아만든 아몬드우유'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이 한 끼 대용 ‘통째로 갈아만든 아몬드우유’를 출시했다. ‘통째로 갈아만든 아몬드우유’는 푸르밀이 지난해 한 끼 대용식 시장 확대에 맞춰 출시한 꿀이 든 미숫가루우유가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개발한 신제품으로 기존 곡물우유와 달리 아몬드를 주원료로 사용해 차별화한 점이 특징.

이번 신제품은 아몬드 본연의 고소한 맛과 풍부한 영양을 그대로 담아 바쁜 현대인들이 가볍고 건강하게 끼니를 챙길 수 있다. 또한 온 가족이 간편하게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730mL 용량으로 출시했다.

사진=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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