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의 인기가 식지않고 있다.

사진='극한직업' 스틸컷

8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월 23일 개봉한 ‘극한직업’이 지난 7일 46만128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098만9960명을 기록했다.

‘극한직업’은 설 연휴에 하루에 100만명 이상 관객을 모으며 개봉 15일 만에 10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줄곧 한국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누적관객수 1098만명을 돌파한 ‘극한직업’은 한국 박스오피스 최다관객 18위 ‘괴물’(누적관객수 1091만7224명)을 제쳤다. 또한 외화를 제외한 한국영화 최다관객 16위에 올랐다. ‘극한직업’이 다음으로 제칠 영화는 ‘실미도’다.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알리타: 배틀 엔젤’은 7일 11만9365명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67만8411명을 기록했다. ‘아바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제작을 맡고 ‘씬 시티’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이 연출을 맡아 비주얼 혁신을 일으켰다는 평을 받는 ‘알리타: 배틀 엔젤’은 주말동안 100만 돌파가 가능해보인다.

‘뺑반’은 3위에 올랐다.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의 범죄오락액션 ‘뺑반’은 누적관객수 151만6446명을 기록하며 1월 30일 개봉 이후 개봉 2주차 만에 150만 돌파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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