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형 코미디 연극 ‘오백에 삼십’이 3월부터 나나랜드 기획전을 진행한다.

사진=대학로발전소 제공

‘오백에 삼십;이 3월부터 5월까지 나나랜드 기획전을 실시한다. 3월엔 ‘나씨나길 이벤트’를 진행해 대학생 커플을 대상으로 월~목 8시, 금요일 2시, 8시 회차에 인당 1만원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도 SNS에 ‘나씨나길’과 ‘오백에삼십’을 동시에 태그하면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오백에 삼십’은 보증금 500, 월세 30의 돼지 빌라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떡볶이 장사를 하며 하루하루 허덕이는 일상을 사는 허덕, 베트남에서 돈을 벌기 위해 한국에 왔다가 허덕을 만나 사랑에 빠진 살림꾼 흐엉, 법조인을 꿈꾸지만 매번 낙방을 거듭하는 고시생 배변, 백치미에 공주병까지 겸비한 미쓰조, 이 밖에도 극의 감칠맛을 더하는 주인 아주마와 형사까지 돼지 빌라에 사는 등장인물들의 삶을 통해 현실적인 이야기를 그려 관객들의 공감과 웃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110분간 관객의 웃음을 끊이지 않게 하는 ‘오백에 삼십’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관객을 만난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5시, 8시. ▲금요일엔 2시, 5시, 8시. ▲주말 및 공휴일엔 12시, 오후 2시 30분, 5시, 7시 30분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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