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연습생 시절을 회상했다.

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빅히트 신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TXT/수빈 휴닝카이 범규 연준 태현) 데뷔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타이틀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 뮤직비디오는 독특한 가사와 트렌디한 사운드로 어느 날 머리에서 뿔이 솟으며 혼란스럽지만, 나와 다르면서도 닮은 너를 만나 설레어 가슴이 뛰기 시작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날 TXT는 타이틀곡 속 뿔이 성장통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연준은 "연습생 생활을 4년했다. 데뷔가 너무 고팠고 너무 간절했는데 기다리는게 제일 어렵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사춘기 시절 노래를 듣고 춤을 추면서 불안스러움을 해소했다. 멤버들을 만났을 때 혼자가 아니다라는 생각을 했다 .녹음하면서 중고등학교 때 생각을 많이 했다. 저희 또래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범규는 "저는 연습생 생활을 2년 정도했다. 운이 좋게 들어오자마자 팀에 합류하게 됐다. 멤버들을 따라가는데 좀 힘들었다. 멤버들이 잘 이해해주고 함께해줘서 지금 멤버로 있게 된 것이다"고 멤버들에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라운드테이블 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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