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와 봄비, 미세먼지 등 종잡을 수 없는 간절기 날씨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능성 점퍼와 재킷 등 아우터 신제품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 라운드에서부터 일상에 이르기까지 체온을 보호하며 편하게 활동할 수 있는 아우터들을 살펴봤다.

사진=까스텔바작 제공

프랑스 골프웨어 까스텔바작의 ‘퍼펙트 발수 점퍼’는 꽃샘추위뿐만 아니라 봄비, 미세먼지 등의 날씨 변화로 적응이 힘든 봄철에 착용하기 유용한 고기능성 아이템이다. 발수는 물론 비바람·먼지 차단에 탁월한 고급 수입 소재 원단으로 만들어져 화창한 날씨는 물론, 궂은 날씨의 라운딩에도 최적의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안쪽 면에는 소프트한 터치감의 고기능 필름지를 적용해 발수 아이템 착장 시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 활동성을 높였다.

인체의 형태를 따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절개선과 봉제선을 최소화한 디자인은 깔끔하면서도 높은 활동성을 보장한다. 컬러는 화이트와 블랙 2가지로, 다양한 아이템과 레이어드하기 쉬워 라운딩 룩은 물론 일상 스타일링으로도 활용하기 좋다. 셔츠나 로퍼와 연출 시 출퇴근 비즈니스룩으로, 스니커즈와 매치 시 부담 없이 캐주얼룩으로 착용이 가능하다.

사진=밀레 제공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의 ‘클리프 재킷’은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아노락 스타일의 바람막이 재킷이다. 가볍고 움직임이 편한 소재로 제작됐으며 후드가 달린 풀오버형 디자인을 채택해 과거 아웃도어 패션을 대표했던 아노락 재킷의 디자인 요소가 그대로 반영됐다.

봄부터 초여름까지 가볍게 걸칠 수 있도록 외피에 쌀쌀한 봄바람을 막아주는 자체 개발 방풍 기능성 원단을, 등판에는 땀을 빠르게 배출해주는 메쉬 소재가 적용됐다. 봄에 어울리는 화사한 화이트, 망고 컬러로 선보이며 복잡한 절개선이나 디테일이 없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제작돼 일상용 캐주얼룩으로 연출하기에도 용이하다.

사진=힐크릭 제공

모던 브리티시 골프웨어 브랜드 힐크릭의 봄 간절기 재킷은 트렌디한 디자인에 기능성을 더해 필드 위는 물론 일상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여성용 재킷 ‘카나비 오버핏 점퍼’는 짧은 기장의 오버핏 실루엣으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돋보인다. 큐롯과 매치해 여성스러운 라운딩룩은 물론, 데님 혹은 화이트 팬츠와 함께 활동성을 살린 데일리 캐주얼룩으로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부드러운 촉감의 나일론 스판 소재를 적용해 가볍게 걸치기 좋으며 움직임도 편안해 활동성도 갖췄다. 화사한 핑크와 시크한 느낌의 다크 네이비 2가지로 구성됐다.

남성용 ‘솔리드 원포인트 점퍼’는 깔끔한 디자인에 배색형 에리와 포켓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준 캐주얼 스타일의 점퍼로 신축성이 좋은 스판 소재를 적용해 착용감을 높였다. 특히 암홀 라인에 웰딩 프린트를 접목하고 소매에는 단추를 적용해 상황에 따라 소매 폭을 조절해 활동 시 편안함은 물론 라인을 잡아줘 핏감이 돋보인다. 스윙 동작 시 땀이 차기 쉬운 허리 부분에는 펀칭 원단을 사용해 땀 배출이 용이하도록 통기성을 높였다. 색상은 화이트, 다크 네이비 두 가지.

사진=컬럼비아 제공

배우 남주혁이 모델로 활동 중인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컬럼비아의 ‘오카나 림 돔 재킷’은 자체 방풍 기술인 ‘옴니 윈드 블록’을 적용해 차가운 바람은 막아주고 내부의 땀과 열은 배출한다. 경량 3레이어 원단으로 가볍고 쾌적한 착용감은 물론, 뛰어난 방풍 및 투습 기능까지 갖췄다. 남성용과 여성용 모두 은은한 멜란지 컬러를 적용한 3가지 색상으로 각각 선보여 스타일리시한 커플룩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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