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연일 계속되며 손으로 직접적으로 관리하는 것보다 ‘패드’로 이물질을 확실히 닦아내는 피부 관리법이 인기다.

사진=셀리맥스 (좌측에서 1,2번째), 더마토리 (우측에서 1,2번째) / 랄라블라 제공

‘패드’는 액체 흡수 혹은 특정 부위의 보호용으로 쓰이는 부드러운 물질을 일컫는 말로, 화장품 중에서는 가공된 면이나 거즈에 액체를 적셔 머금게 해 다양한 단계의 페이셜 케어를 손 쉽게 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을 말한다.

메이크업 후 세안을 위한 클렌징 및 각질 제거, 세안 후 피부결 정돈, 스킨케어 시에 패드를 한 장씩 이용해 부드럽게 화장을 닦아내거나 각질을 정돈하며 피부에 수분을 공급할 수 있다. 소재에 따라 거즈, 면, 부직포, 스펀지 타입으로 나뉘며, 용도에 따라 클렌징, 필링, 토너패드 등으로 구분돼 고객들은 페이셜 케어의 각 단계별로 자신들의 피부 타입에 따라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사진=랄라블라 제공

H&B 스토어 랄라블라에서도 패드 제품들이 인기다. 랄라블라의 모든 패드 제품류 카테고리에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제품은 더마토리의 '하이포알러제닉 시카레스큐 거즈패드'이며 2위는 셀리맥스의 '지우개패드', 3위는 메디큐브의 '제로 모공패드'다.

판매 1위 '하이포알러제닉 시카레스큐 거즈패드'는 세안 후 피부결을 정돈하는 용도로 사용 가능하며 멸균 처리된 거즈면 패드에 고농축 시카 에센스와 수분을 효과적으로 제공해 환절기 온도와 습도 변화로 자극 받은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줘 인기가 높다.

셀리맥스의 '지우개패드'는 민감한 피부에도 잘 맞는 안전한 성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묵은 각질을 자극없이 부드럽게 녹여 매끈한 피부결을 유지하는 각질케어와 모공 속 노폐물과 피지제거는 물론, 히알루론산 토너가 피부에 흡수돼 촉촉한 피부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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