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맥도웰이 아들을 위해 농구의 꿈을 포기했던 사실을 전했다.

7일 방송된 이역만리 집-밥 교환 프로젝트 tvN '미쓰코리아'에는 한국농구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기억되는 조니 맥도웰이 출연했다.

조니 맥도웰은 미국으로 돌아간지 15년, 한 가정의 아빠이자 듬직한 가장이 됐다. 그는 큰아들에 "너를 보려고 돌아왔다"며 그동안 한번도 꺼내지 않았던 속내를 전하며 눈물을 훔쳤다.

이에 큰아들과 둘째 아들은 꿈을 포기한 채 자신들과 함께한 아버지에 감사함과 미안함을 표현하며 그를 위로했다.

조니 맥도웰은 "두살 밖에 안된 아들 옆에는 아빠가 있어야 한다"며 가족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모두를 눈물 쏟게 만들었다.

사진=tvN '미스코리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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