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조영수가 '질풍가도'를 들은 장병들의 반응에 당황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인 미스트롯'은 3라운드 '군부대 행사 팀 미션'을 펼치는 최종 20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자-지원이-박성연-강예슬의 '미스 뽕뽕 사단', 한가빈-정다경-한담희-우현정의 'PX', 숙행-송가인-하유비-김희진의 '트롯여친', 두리-공소원-김소유-장하온의 '4공주와 포상휴가', 김나희-정미애-이승연-마정미의 '되지'까지 총 5팀이 결성돼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이날 한가빈-정다경-한담희-우현정의 'PX' 팀은 국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남자들의 애창곡 '질풍가도'를 선곡했다. 하지만 장윤정, 조영수는 전혀 이해하지 못하며 "선곡은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질풍가도'로 첫 무대를 열였고, 장병들은 전주가 나오자마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환호했다. "실패"라고 했던 장윤정, 조영수는 장병들의 반응에 당황했다.

사진=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