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캐슬' 송건희가 드라마 '녹두전'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사진=연합뉴스)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16일 싱글리스트에 "배우 송건희가 '녹두전'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녹두전'은 지난 2014년 12월 첫 연재를 시작한 이후 네이버 웹툰 최고 평점을 받으며 호평과 인기를 동시에 누렸던 화제작이다.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지금까지 흔히 보아왔던 남장 여자가 아닌, 각자의 비밀을 품고 과부촌에 입성한 여장 남자 녹두와 예비 기생 동동주의 기상천외한 로맨스가 발칙한 상상력을 더해 설렘과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최근 김소현이 '녹두전'의 동동주 역을 맡아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송건희는 지난 2월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SKY 캐슬'에서 영재 역을 맡아 안방에 눈도장을 찍었다. '녹두전'으로 차기작을 결정 지으며 배우로서 행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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