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이 꼭 숙박하고 휴식을 위해 가는 곳은 아니다. 레스토랑을 비롯해 각종 음식들이 마련된 곳들이 즐비하다. 호텔업계에서는 이용객들의 입맛을 돋우는 각양각색 미식 프로모션을 준비해 고객들을 모으려 한다. 

#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 와인 앤 버스커 페스티벌

이번 페스티벌은 6월 14~16일 더 라운지 야외 테라스에서 약 100여종의 와인과 함께 버스킹 공연 및 셰프의 캐주얼 푸드까지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 ‘와인 앤 버스커’는 올해에도 까다로운 선정 기준을 거쳐 엄선한 프리미엄 10개 와인사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셀렉션의 프리미엄 와인을 선보인다. 현장에서 자유롭게 시음하며 원하는 와인을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시음한 와인 및 와인사가 준비한 셀렉트 와인들을 오직 와인 앤 버스커에서 제공되는 특별한 혜택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캐주얼 푸드 메뉴로는 총주방장 미셸 애쉬만 셰프가 직접 기획한 파르메산 치즈를 곁들인 트러플 감자튀김, 떡볶이, 찹스테이크, 치킨, 망고 콤포트 등 7가지의 메뉴가 구성되며 모든 메뉴는 2만원 이하로 구성돼 합리적 금액에 즐길 수 있다. 시간대별로 준비된 총 12개의 버스커 팀의 라이브 공연이 준비돼 음악과 음식, 와인까지 더해진 와인 앤 버스커만의 더욱 감각적인 현장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 글래드 여의도 – 야식 맛집 패키지, 낭만 크루즈 패키지

글래드 여의도에서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 언제든지 떠날 수 있는 도심 속에서 다양한 콘셉트로 얼리 서머를 즐길 수 있는 야식 맛집 패키지와 낭만 크루즈 패키지를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야식 맛집’ 패키지는 싱크대, 전자레인지 등이 구비돼 있어 간단하고 프라이빗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글래드 하우스 1박과 함께 다양한 야식, 술이 제공된다. 또한 좀 더 여유로운 휴식을 위해 2시까지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도 혜택으로 포함돼 있다.

‘낭만 크루즈’ 패키지는 편안한 베딩 시스템을 자랑하는 객실 1박, 스토리크루즈 티켓 2매, 크루통 컵스프 콘크림 1개, 컵누들 베트남 쌀국수, 가고메 농축 야채주스로 구성된 오뚜기 모닝박스, 1시까지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 – 시푸드 마켓 프로모션

이번 프로모션은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20층에 위치한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푸드익스체인지’에서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도심의 이색적인 파노라믹한 뷰와 함께 신선한 다양한 해산물을 다양하게 요리한 메뉴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메인 메뉴로는 편백나무로 만든 찜기에 다양한 해산물과 채소를 쪄서 먹는 세이로무시, 대게, 전복, 소라 등의 6가지 신선한 해산물, 매콤한 칠게 범벅, 타코 와사비, 일본식 두부튀김인 아게다시도후 등의 일본식 전채요리 등이 준비됐다.

또한 다양한 샐러드 및 애피타이저, 한식 코너, 한방 소갈비찜, 도가니탕, 깐풍 새우 등이 마련된다. 이 외에도 셰프가 직접 현장에서 선보이는 라이브 코너로 사시미 및 스시 스테이션, 시원한 냉메밀과 2종의 파스타를 즐길 수 있는 셰프 라이브 누들 스테이션, 그릴드 바비큐 라이브 스테이션도 준비된다. 무엇보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스페셜 디시로 버섯라구를 곁들인 호주산 안심이 인원수에 맞게 제공돼 특별한 시간을 즐기기에 적격이다.

#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 – 여름 한정 전복 햄버거, 자몽에이드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은 젊은 입맛을 사로잡을 보양 메뉴 ‘전복 햄버거’와 ‘자몽에이드’를 여름철 한정으로 선보인다. 전복 햄버거는 신선한 전복을 깨끗이 손질한 후 바삭하게 튀겨 내 식감을 살리고 갖은 채소와 여러 종류의 치즈를 함께 올린 후 아이올리 소스로 감칠맛을 더했다. 여기에 웨지감자도 함께 제공하니 든든한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또한 무더운 여름 시즌을 맞아 새로운 음료 자몽에이드도 함께 선보인다. 주문 즉시 바로 갈아 만드는 신선한 자몽에이드는 여름철 비타민 충전에 그만이다. 전복 햄버거 세트는 6월부터 8월까지 한정으로 진행하며 오후 12시부터 10시까지 주문 가능하다.

#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 – 망고 & 베리 애프터눈 티 세트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이 달콤한 망고와 상큼한 베리를 만나볼 수 있는 ‘망고 & 베리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세트는 제철 과일인 망고와 베리류를 이용하여 10여종의 프렌치 스타일의 디저트와 함께 은은한 풍미의 티와 커피는 물론 스파클링 티 칵테일, 미니 망고 빙수를 취향에 맞게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망고 & 베리 애프터눈 티 세트는 1인 혹은 2인 세트로 이용할 수 있다. 1인 세트는 망고 & 베리 디저트와 음료 1잔으로 구성되며 2인 세트는 망고 & 베리 디저트에 음료 2잔 혹은 미니 망고 빙수 중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음료는 커피, 티 그리고 스파클링 티 칵테일 중 선택 가능하다.

# 호텔신라 - 미쉐린 3스타와 함께하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호텔신라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에 6년 연속 미쉐린 3스타를 받은 세계적인 셰프가 방문해 특급 요리비법을 전수했다. 호텔신라는 네덜란드의 야콥 쟝 보어마 셰프가 1일 ‘맛있는 제주만들기’ 16호점 ‘제주콩순옥’을 방문해 대표 메뉴를 맛보고 요리 비법을 전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네덜란드의 대표적인 셰프인 야콥 쟝 보어마는 ‘유럽의 식자재 박사’로 불리며 제철 식자재의 맛을 잘 살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2013년 미쉐린 3스타 등급을 받은 후 지금까지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미쉐린 3스타 셰프와 ‘맛있는 제주만들기’의 특별한 만남이 이뤄진 ‘제주콩순옥’은 2016년 11월 재개장한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의 16호점으로 제주 고유 식자재를 기본으로 한국의 맛을 선보이고 있는 식당이다.

‘제주콩순옥’ 영업주 차순옥씨와 제주신라호텔 박영준 셰프는 야콥 쟝 보어마 셰프에게 제주흑돼지 갈비찜, 순두부찌개 등 대표 메뉴와 함께 제주산 식자재를 활용한 톳무침, 우뭇가사리 무침, 호박버섯볶음 등 상차림을 선보였다. 야콥 셰프는 모든 조리 과정을 꼼꼼히 지켜봤으며 한치, 흑돼지 등 다양한 제주산 농수산물을 활용한 메뉴와 감초, 당귀, 계피 등 약재를 넣어 끓인 돼지갈비찜의 한방육수에 큰 관심을 보였다. 시식 이후에는 야콥 쟝 보어마 셰프가 제주 식자재를 활용한 요리법을 영업주에게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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