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 인해 사망자가 발생했다.
12일과 13일, 양일간 경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됐다. 7월의 폭염에 열사병으로 1명이 숨지고, 7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남 김해시에는 지난 12일 오후 7시경 밭에서 85세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모자를 쓰고, 얇은 긴 옷과 장화 등을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미루어 보아 밭일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A씨가 당일 밭에서 일을 하던 중 열사병으로 숨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날 김해는 오후 기온이 31~33도를 기록했다.
13일에도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이어졌다. 경남 소방과 창원 소방에는 열사병 관련 신고가 7건 접수됐다.
70세 이상의 고령자가 일을하던 중 열사병을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폭염 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령된다.
한편 창원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양산, 김해, 밀양, 함안, 창녕, 합천, 창원, 의령, 하동, 산청 등은 폭염 경보가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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