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란테가 짜릿한 역전드라마를 펼치며 '팬텀싱어4' 왕관을 썼다.2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4' 결승 파이널에서 크레즐(김수인·이승민·임규형·조진호), 포르테나(이동규·오스틴 킴·서영택·김성현), 리베란테(김지훈·진원·정승원·노현우)가 불꽃 튀는 대결을 펼쳤다.지난 결승 1차전에서는 1위 포르테나, 2위 크레즐, 3위 리베란테가 차지했다. '팬텀싱어4'는 결승 1차전 점수 30%, 사전에 진행된 온라인 시청자 투표 점수 10%, 대국민 문자 투표 점수 60%를 합산해 최종 우승팀이 결정됐다.결승 1차전에서 3위를 차지했지만 온라
tvN '댄스가수 유랑단(연출 김태호·강령미·작가 최혜정)이 지난 25일 첫방부터 재미와 감동 이상의 이야기로 화제몰이 중이다.시청자 게시판에는 "무대를 보는데 왜 눈물이 나는지"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몰랐다" "멤버들끼리 수다만 떨어도 재미있네" "이런 프로그램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등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K-팝의 주춧돌을 놓았던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그리고 지금 '대세'인 화사가 전국을 돌며 일상 속으로 들어가 팬들을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다.1980년대 후반 가요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리베란테(구 MZ네 진지맛집)이 '꼴찌'로 추락하는 이변이 연출됐다.26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4' 결승 1차전에서 리베란테(김지훈X진원X정승원X노현우)는 1라운드와 2라운드 경연 합산 결과 최종 3팀 가운데 3위를 기록했다.1위는 이동규X오스틴킴X서영택X김성현의 ‘포르테나’(1925점, 1라운드 952점·2라운드 973점)가 차지했다. 2위는 김수인X이승민X임규형X조진호의 ‘크레즐’(1787점, 1라운드 863점·2라운드 924점)이 올랐다. ‘리베란테’(1710점, 1라운드 854점·2라운드 856점)
영화 '인어공주'가 디즈니의 실사화 성공 반열에 오를 수 있을까. '인어공주'가 개봉 후에도 이슈의 중심에 서며 엇갈린 평가를 받고 있다. 노이즈마케팅이라면 관심을 끄는데는 성공한 모습이다.지난 24일 베일을 벗은 영화 '인어공주'는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첫날 4만 5931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나쁘지 않은 초반 출발인 듯 했지만, 25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에 밀리며 박스오피스 3위로 내려앉았다.캐스팅 단계부터 원작 싱크로율 논란이 있었지만, 개봉 후에도 극과 극의 평가가
JTBC ‘팬텀싱어4’ 대망의 결승전을 앞둔 최종 3팀의 정체가 공개됐다.이 가운데 앞서 인상 깊은 무대를 보여줬던 20대 'MZ네 진지맛집'이 고스란히 한팀으로 뭉치는 이변을 보여줘 눈길을 끈다. 19일 방송에서 성악(바리톤) 전공 뮤지컬배우 김지훈과 경연 내내 황금콤비를 이뤄온 29살 동갑내기 테너 진원이 조우하면서 ‘진지맛집' 재오픈을 알렸다. 여기에 꽃미남 대학생 테너 정승원이 가세하며 '원이네 진지맛집', MZ 바리톤 노현우까지 합류하면서 ‘MZ네 진지맛집’이 차례로 재결성됐다. 김지훈은 완벽한 네 사람의 조합이 다시 이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 전작의 인기를 뛰어넘으며 ‘마블 구원투수’로 떠올랐다.개봉 2주차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감독 제임스 건/이하 ‘가오갤3’)가 누적관객수 300만을 향하고 있다.1주차에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2’보다 누적관객수에서 다소 뒤처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2주차 일일 관객수가 전작을 넘어섰다. 특히 개봉 11일차인 지난 13일에는 일일 관객수가 30만을 넘어서는 등 박스오피스 2위인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와도 확연한 격차를
오늘(12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4’가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본선 5라운드 두 번째 4중창 대결을 마감했다. 3팀의 4중창단을 결성할 12명의 진출자가 가려진 가운데 본격적인 '하트 시그널'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영택, 노현우, 김지훈, 오스틴 킴 조가 압도적 점수로 1위를 차지하며 결승에 직행했다. 이들은 뮤지컬배우 김지훈이 그동안 꽁꽁 숨겨왔던 '라틴팝 황제' 루이스 미구엘의 ‘O tú, o ninguna(오직 그대만이)’를 열창했다.'팬텀싱어 대표 목소리' 김지훈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시작부터 귓가를 사
20년차 전업주부 차정숙(엄정화)의 레지던트 도전기인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5회 만에 시청률 12%(닐슨코리아 유료가구)를 돌파하는가 하면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발표한 4월 3주차(17~23일) 화제성 조사에서 드라마 부문 1위, OTT를 포함한 통합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출연자 화제성에선 엄정화와 김병철이 나란히 1, 2위를 휩쓸었다.신인작가의 탄탄하고 사실적인 극본에 다소 무거울 법한 현실 공감 내용을 유쾌한 코미디로 풀어낸 연출, 에피소드마다 터지는 카타르시스, 엄정화를 비롯한 김병철
28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4’에서는 본선 3라운드 ‘트리오 대결’ 결과와 대망의 4중창 전 진출자가 공개됐다.트리오 대결 초반부, 유력한 1위 후보는 1회부터 화제의 중심에 섰던 Z세대 소리꾼 김수인을 중심으로 이뤄진 ‘국악무도’였다. '2:2 듀엣대결'에서 최고점 1위를 차지한 ‘소화제 바리톤’ 이승민과 ‘소울충만 소리꾼’ 김수인 조합에 모두가 탐내는 ‘노래 천재’ 뮤지컬배우 임규형이 합류해 최강 트리오 팀을 결성했기 때문이다.이들은 한국인의 정서 한(恨)을 대중가요에 녹여내는데 탁월한 '가왕' 조용필의 국악가요 ‘황진이’
"뮤지컬 관객에 좋은 자리와 그렇지 않은 자리를 구분하고 확실하게 대우를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지금은 VIP석이 너무 많다"27일 서울 강남구 스튜디오159에서 신춘수 프로듀서가 오디컴퍼니 비전 및 글로벌, 신작 라인업을 발표했다.이날 오디컴퍼니 대표 신춘수는 다가올 라인업으로 '위대한 개츠비', '일테노레', '캡틴 니모', '피렌체의 빛', '어거스트 러쉬', '위더링 하이츠', '나는 리처드가 아니다'를 공개하며 앞으로의 비전과 뮤지컬 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전했다.이 자리에서 높아지는 뮤지컬 티켓 가
"독특하고 엉뚱한 영화라 호불호가 있을 것이고 전개과정에 의구심이 생길텐데 오픈마인드로 보면 캐릭터 놀이에 잘 빠져들지 않을까 싶다"영화 '킬링 로맨스'의 이선균은 영화가 개봉하기 전 싱글리스트와 만난 자리에서 이번 영화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그의 바람이 관객에 닿은 모양새다.'킬링 로맨스'는 관객 지표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멀티플렉스 CGV 골든에그지수에서 역주행 하고 있다. 개봉 당시만 해도 관객들은 낯선 작품에 거부감을 보이며 CGV골든에그지수에서 61%로 출발했다. 하지만 개봉 6일째인 지난 19일 70%를 기록하는 등 관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이 지난 12일 개봉한 영화 ‘존 윅 4’와 비교되며 더욱 아쉬움을 모으고 있다.‘존 윅’ 시리즈는 업계 최고의 킬러인 존 윅(키아누 리브스)가 피치 못할 사연으로 복귀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작품들이다. 시리즈의 4편 째인 ‘존 윅 4’가 지난 12일 개봉해 10년간 이어진 시리즈의 서사를 어느 정도 마무리했다.한편 ‘길복순’은 역시 업계 최고의 킬러인 길복순(전도연)이 주부와 킬러를 오가며 겪는 일들을 그린다. 현대 건파이팅 액션의 대명사인 ‘존 윅’ 시리즈와 비슷한 설정으로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배우 이보영과 최지우가 19일 오후 서울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열린 베로니카 비어드 아시아 첫 론칭 매장 오픈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졌다.
여자배구 FA최대어 김연경의 행선지가 흥국생명으로 결정됐다. 김연경은 최고대우로 계약을 맺으며 페이컷 논란을 스스로 삭제했다. 또한 우승권 전력 구축을 위한 선수단 구성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자배구 흥국생명 구단은 16일 김연경과 FA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1년, 총 보수액은 여자부 최고액인 7억7500만원(연봉 4억7500만원, 옵션 3억원)이다.김연경은 통상적인 FA와 다르게 1년 계약을 맺으며 은퇴 계획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김연경의 잔류에는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의 설득이 큰
그룹 '엔시티(NCT)' 멤버 쟈니가 엔시티 도재정의 데뷔를 응원하기 위해 론칭쇼의 MC로 출격, 센스 있고 유쾌한 입담으로 론칭쇼 포토타임을 진행했다.이날 론칭쇼에는 MC를 맡은 쟈니를 통해 NCT 태용, 태일, 소녀시대 태연, 동방신기 최강창민, 레드벨벳 예리, 슬기, 뮤지컬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 등이 참석했다.
8년차 아이돌 조진호(31)가 3년 만에 돌아온 JTBC '팬텀싱어4'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지난 2016년 데뷔한 보이그룹 펜타곤의 메인 보컬인 그는 "음악이 만들 수 있는 전율의 끝을 보여주는 무대가 바로 '팬텀싱어'라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고 당당하게 출사표를 던졌다. 시즌4에 이르기까지 현직 아이돌 멤버가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첫 무대에서 그는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의 대표 넘버 ‘Waving Through A Window’를 선보였다. 진성과 가성을 매끄럽게 오가며 리듬감 넘치게 곡을 소
‘서진이네’가 일부 시청자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익숙하지 않은 식당 업무를 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직원들의 불평 불만이 도를 지나친다는 지적이다.지난 2월 첫방송된 이후 tvN ‘서진이네’는 국가대표 축구중계 등 이슈를 제외학고는 줄곧 8%대 시청률을 이어오고 있다. 마찬가지로 아마존 프라임에서는 아시아 지역에서 상위권을 꾸준히 지켰다.흥행 여부를 떠나 현지 영업이 본격화되는 시점부터 시청자들로부터 피로도가 누적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비슷한 포맷 예능이 쏟아지는데 따른 기시감과는 포인트가 다르다.‘윤식당’ 스핀오프 ‘서진이네’는
지난 3월 31일 전도현, 설경구 주연의 영화 ‘길복순’이 공개된 가운데, 호불호와 논란 속 화제가 되고 있다.‘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전도연)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길복순이 킬러와 어머니라는 정체성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담아냈다.소개만 들으면 어디서 많이 본 듯한 B급 정서를 담은 작품 같지만, ‘길복순’의 구성은 한국 영화 중에서는 나름 새로운 시도를 한 작품이다. 굳이 참신성을 따지자면 해외 작품들에서 볼 수 있던 요소들을
‘방과 후 전쟁활동’이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중 첫 주 유료가입기여자수 역대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하일권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방과 후 전쟁활동’이 지난달 31일 첫 공개됐다. 티빙 오리지널로 제작된 ‘방과 후 전쟁활동’은 이미 제작부터 화제를 모아온 작품이다.학교라는 특수한 공간에 한국의 입시 제도, 그리고 불안정한 청소년의 심리를 기저에 깔고 있는 ‘방과 후 전쟁활동’은 크리처물의 장르적 특성까지 더해지며 공개와 함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특히 하일권 작가의 원작 웹툰이 가지고 있는 정서를 반영하면서도
뮤지컬 '베토벤'이 인터파크 평점 기준으로 8점을 넘지 못하고 7.9점으로 지난 3월 26일 시즌 1을 마감했다. 개막 초반 평점이 더 낮았던 것을 감안하면 시간이 흐를수록 나아진 면은 있지만, 큰 기대를 모았던 작품임을 감안하면 분명 아쉬운 수치이다. 시즌2에서 관객의 마음을 돌려놓을 수 있을까.지난 1월12일 개막한 뮤지컬 '베토벤'은 기대와 달리 베토벤과 안토니의 사랑 이야기가 설득력을 잃으면서 초반부터 난항을 겪었다. 이에 시즌2에서는 새로운 곡이 추가되고, 몇몇 캐릭터를 변경해 관객들의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