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은지원이 기상미션에 실패했다.

25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 외전:삼시세끼–아이슬란드 간 세끼'(이하 '아간세')에서는 기상미션을 펼치는 이수근 은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작진이 방으로 들어가자 두 사람은 식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베일에 감춰져 있던 이수근의 특산품은 아이슬란드 전통주였다. 그는 바지 속에 숨겼다가 은지원의 가방, 냉장고 속 순서로 전통주를 숨겼다.

이수근이 "냉장고에 다른 음료와 다른 음료수가 있다"고 힌트를 줬고, 은지원은 그제서야 눈치챘다. 은지원은 "원래 이렇게 있는 것인 줄 알았다"며 놀라워했다.

반면 은지원의 특산품 랍스터는 쓰레기통에 있었다. 그는 싱크대에 올려놨으나 이수근은 이를 보고 "도마처럼 원래 있는 건 줄 알았다"고 했다. 

결국 두 사람 모두 입수하게 됐다. 이수근이 먼저 얼음장같은 물에 들어갔고, 은지원은 "버라이어티 정!씬!"을 외치고 입수를 종료했다. 두 사람은 바로 옆의 온탕에서 몸을 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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