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이었던 손녀를 성매매로 내몬 할머니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25일 방송된 SBS ‘궁금한이야기Y’에는 하루에도 약이 없으면 살지 못한다는 19살 유현서(가명)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우울증약, 수면제가 없으면 잠을 이룰 수 없다는 수 없다는 현서. 엄마는 12년 전 남편과 이혼을 했고, 이후 시어머니로부터 현서가 가출을 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게 됐다고 한다.
그러나 뜻밖에도 현서는 집에 있었다. 현서의 엄마는 “가출했다 그래서 애가 집에 없는 줄 알았더니 집에 전화를 했더니 애가 있는 거에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12년만에 만난 아이들로부터 뜻밖의 이야기를 들었다. 현서 동생 민찬(가명)이가 “누나 피를 아주 쪽쪽 빨아먹었지”라고 말한 것.
현서는 여전히 쉽게 그 당시의 일을 말하지 못했다. 자해를 방복할 정도로 괴로워하고 있는 현서. 일요일도 없이 일을 했다는 현서는 “2차 아가씨요. 성매매를 했죠. 노래방에서 성매매를 하는 거랑 모텔로 나가서 이제 하는 거랑 5년 넘게 했어요. 그때 당시 나이가 열네살이었나 그랬는데”라고 밝혔다.
그만두고 싶은 적이 수없이 많았지만 그럴때면 곁에서 할머니는 “여자들은 다 생리할 때 관계 맺어도 괜찮다”라고 말했다. 성매매를 부추겨온 사람이 현서의 친할머니였던 것. 현서는 “제가 빚이 있는 무슨 창녀 같았어요. 18만원씩 주면 노래방에서 2차를 나갔었고, 노래방에서도 10만원이라는 돈을 받고”라며 이 돈을 할머니에게 보냈다고 말했다. 이 기간 동안 할머니 통장에 입금된 돈만 8천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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