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석이 최정우의 계획을 모두 알게 됐다.
25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에서는 최태준(최정우)의 심복을 잡은 김유월(오창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유월은 태준의 심복을 잡아 가두고 그의 행방을 물었다. 추격 끝에 붙잡힌 그는 유월이 식사를 가져다주자 "여기서 에콰도르로 간다고 했다"며 입을 뗐다.
이어 "이런 날이 올 걸 예상하셨는지 그쪽에서 새로 시작할 사업도 미리 준비해뒀다. 저도 같이 가려고 했다. 그런데 가족들때문에 도저히 떠날 수가 없었다. 경찰이 물었다면 끝까지 모른다고 했을 것이다. 시켜서 하는 일이라지만 저 역시 김유월 회장님께 몹쓸 짓을 했으니까요"라고 모두 털어놨다.
유월이 용서를 구하는거냐고 하자 "그런 것은 감히 바라지도 않는다. 제가 지은 죄를 이렇게라도 사죄 드리고 싶어서. 죄송합니다"라며 울었다. 식사를 마친 후 그는 "내일 배가 들어온다. 배가 오면 제가 연락을 드리기로 했다"고 이실직고했다.
같은 시각, 최태준은 감기 몸살기운으로 약국을 찾았다가 곰치국을 먹기 위해 한 식당에 들어갔다. 그는 식사를 마치고 인사를 하면서 떠났고, 이때 그의 옛 여인이자 최광일(최성재)의 엄마인 임미란(이상숙)이 주방에서 목소리를 듣고 내다봤다.
임미란은 뒤늦게 쫓아갔으나 그를 끝내 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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