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채이가 신수오에 발목잡혔다.

3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연출 어수선/극본 오상희)에는 홍세라(오채이)가 위기에 몰리는 모습이 방영돼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사진=KBS

필립(신수오)은 홍세라의 직장으로 무작정 찾아가 그녀를 만났다. 말리는 홍세라에게 필립은 "니가 나 배신하고도 무사할 줄 알았어? 다 필요없어 내가 구해준(김흥수)에게 다 말 할 거야"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이어 "구해준 고소하면 제니스(차예련)랑 결혼하게 도와주겠다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세라는 필립을 회유해 보았지만 필립은 "니가 구해준 고소 사주한 것 제니스가 다 안다"며 홍세라를 놀라게 했다.

이를 목격한 구해준은 심각한 표정을 짓고만 있었다. 오채이와 필립, 구해준 그리고 제니스의 사각관계가 어떤 파국으로 치달을 것인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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