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의 모친이 '미우새' 출연 욕심을 냈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배우 김민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민준은 "어머니가 '너 '미우새' 촬영한다며, 나 이번에 기회가 온다면 잘 할 지신이 있다''고 하셨다. 그 문자를 5분동안 봤다. 잘못 알고 계신 것이다. 제가 나가면 어머니가 게스트로 나가는 줄 알고"라고 말했다.

김민준은 어머니에 '엄마 나 결혼했잖아'라고 문자를 보냈다고. 그는 "그런 생각을 잠깐 하셨나보다"고 덧붙였다.

이에 서장훈은 "절대로 나오시면 안 된다. 앞으로 여기를 김민준씨가 다시 나올 수 있는 방법은..."이라고 위험한 발언을 해 웃음을 안겼다.

김민주은 "너무 긴 노총각 시간을 보내서 어머니가 헷갈리시는 것 같다. 프로를 보시면서 어머님들과 많은 공감대를 형성했나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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