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업계가 봄시즌을 맞아 브랜드 전속 모델을 교체하고 있다. ‘대세’ 여배우들을 전속 모델로 기용하며 새로운 시즌을 알리고 있다.

(사진=올리비아로렌)

▲김태희(올리비아로렌)

패션기업 세정의 대표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은 김태희를 새 모델로 선정했다.

김태희는 데뷔 이후 대한민국 탑 여배우 자리에 올라선 후 아내와 엄마의 모습이 된 지금까지도 변함없는 미모를 유지하며 여성들의 워너비로 사랑 받고 있다.

'올리비아로렌의 새 모델, 김태희가 전하는 봄의 이야기(Story of spring)'라는 콘셉트 아래 진행된 봄 화보를 통해 김태희는 섬세하고 따뜻한 감정선을 바탕으로 올리비아로렌이 추구하는 여성상을 완벽히 보여줬다.

김태희는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를 통해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하이바이, 마마!'는 '사랑의 불시착' 후속으로 오는 2월 중 처음 방송된다.

(사진=샤트렌)

▲이민정(샤트렌)

패션그룹형지가 전개하는 모던 프렌치 여성복, 샤트렌은 배우 이민정을 새 모델로 선정했다.

이민정은 오는 3월 첫 방영하는 KBS 2TV 새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현실적이고 똑부러지는 성격의 소아병원 내과의사 역을 맡아 곧 브라운관 복귀도 앞두고 있다.

샤트렌은 이민정을 전속모델로 선정하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모던 프렌치 감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셀큐어)

▲최수영(셀트리온스킨큐어)

셀트리온스킨큐어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 셀큐어는 2020년 전속모델로 배우 최수영을 선정했다.

셀큐어는 새로운 뮤즈 최수영과 함께 '듀오비타펩'을 비롯해 '팔알지디' 등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이자 배우로 변신하면서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최수영은 밝고 건강해 보이면서도 트렌디한 매력이 돋보이는 배우다.

셀큐어 측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뷰티 아이콘인 수영은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가 돋보이는 배우로 철저한 자기관리를 하는 이미지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며 "더 나은 피부를 위해 연구하는 셀큐어의 브랜드 철학과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2020년 새로운 모델로 발탁했다. 셀큐어의 브랜드 이미지를 보다 트렌디 하게 표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사진=싸이닉)

▲경수진(싸이닉)

화장품 브랜드 싸이닉은 배우 경수진을 2020년 새로운 모델로 선정했다.

싸이닉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해 주목받고 있는 경수진을 모델로 기용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경수진은 싸이닉 첫 지면 광고 촬영 현장에서 다양한 포즈와 표정으로 주어진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완성도 높은 화보를 만들어냈다.

경수진은 "싸이닉이 추구하는 건강한 아름다움과 올바른 뷰티습관을 잘 전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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